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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예약하고 당일 등장하지 않거나 예약 취소를 하는 '노쇼(No show)'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 플랫폼 회사와 협력해 당일 신속 예약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만 65~69세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어제 하루에만 110만명이 넘는 인원이 사전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5월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에 대해 신속하게 예약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추진단은 네이버·카카오와 같이 국민 다수가 활용하는 민간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해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추진단 측 설명에 따르면 이용자는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지도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접근 가능한 의료기관과 접종 의료기관에 잔여 백신이 얼마나 남았는지 등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후 본인인증을 통해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시스템에 있는 예약에 일단 승인 요청을 해야 한다. 승인이 떨어지면 접종 등록을 한 대상자가 선택한 의료기관에 빠르게 내원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입니다.


추진단은 "국민이 주변 의료기관의 잔여 백신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더욱 수월하게 접종을 예약하며 백신 잔량 폐기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지속되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747명으로 집계했습니다. 715명을 기록한 전날에 이어 연이틀 7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28일(769명) 이후 16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 수치이며,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3~24일 이후 20일 만입니다.



특히 서울은 13일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가 231명으로 19주 만에 목요일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경기 광주시 등은 100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이 각각 40.3명, 39.4명으로 전국 평균 확진자 발생률의 4배에 육박하는 수치를 나타냈다.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 '노쇼(no-show, 예약부도)'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예약시스템을 오는 27일부터 운영할 예정입니다. 
잔여 백신 예약시스템은 거주지 주변 의료기관에서 잔여 백신 발생 여부를 파악한 후 접종 예약을 하는 방식입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셔서 예약을 하실수 있으시니 사이트

http://ncvr.kdca.go,kr 

로 들어가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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