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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는 흔히 한가지 종류의 질환을 가리키는 것처럼 쓰이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긴다고 한다
알츠하이머, 파킨슨 등과 같이 퇴행성 뇌질환으로 발생하는 예가 많으며, 원인은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뇌세포가 감소하거나 판단에 필요한 뇌의 연결이 깨지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보통 노년에 발생률이 증가하며, 손상되는 인지 기능에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는데요. 보통 치매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기억력 저하를 많이 떠올리는데, 이는 퇴행성 뇌질환 중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하기 때문이다.


치매는 뇌세포 사멸로 인해 발생하며, 신경 퇴행성 질환은 대부분 치매와 관련이 있다. 또한 치매는 외상 후 부상으로 인한 뇌세포 손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치매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리온 질환 - 크로이츠펠트-야콥 병
HIV  감염 - 바이러스가 뇌세포를 어떻게 손상시키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 요인 - 일부 치매는 약물 상호 작용, 우울증, 비타민 결핍 및 갑상선 이상을 포함하며, 근본적인 원인의 영향을 역전시켜 치료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피할 수 없는 질환 중에 하나이다. 평생 치매에 걸리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치매에 걸리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치매란?
치매가 어떤 질환인지는 대부분 아실 텐데요.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자면, 치매는 후천적인 질환이다. 
후천적으로 언어능력이나 기억력, 판단력 등 인지 능력에 장애가 생기면서 일상생활조차 문제가 생기는 질환인데요. 치매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중풍 등에 의한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이라고도 불리는 노인성 치매 등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치매 초기증상
나이가 들어 치매에 걸리면 가장 위험한 부분이 집 밖으로 나갔다가 집을 찾아오지 못하는 문제인데요.
치매 초기증상을 평소에 잘 알아두었다가 본인 스스로나 주변 사람에게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매 검사를 받아보게 하는 것이 좋다.


치매 증상으로는 기억력이 급격히 감퇴하고, 사물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으며, 공간능력이 떨어져 길을 자주 잃어버리게 된다. 또한 수적인 계산능력이 떨어지고, 성격이나 감정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한다.


치매 테스트
치매 테스트 방법은 치매 증상을 기초로 하고 있는데요.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이니 아래 테스트에서 치매가 의심된다 생각되시면 병원에 가셔서 제대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라겠습니다.


1. ‘최근’ 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 알츠하이머병    
최근 대화나 사건 일부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점차 증가한다면 알츠하이머병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알츠하이머는 초기에 최근 기억을 저장하는 뇌의 내측 측두엽(해마)이 손상되기 때문에 최근 기억부터 사라지는 것이 특징이며, 옛날 일은 수년 후까지 잘 기억할 수 있다.  
 
2. 누워있는 시간과 건망증이 늘어난다 = 피질하 혈관성 치매    
힌트를 주지 않으면 기억하지 못하는 건망증이 증가하고 활동은 저하되며 굼뜬 행동, 우울증 증세가 반복된다면 ‘피질하 혈관성 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3. 충동적인 행동, 성격의 변화가 있다 = 전두엽치매(행동형)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등 충동조절 능력이 저하되고 자기중심적 사고, 감정 기복 등의 성격변화가 생긴다면 전두엽치매의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4. 잘 아는 사물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 전두엽치매(언어형)    
토끼를 동물로 표현하는 등 마치 아이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언어표현 수준이 저하되면서 서툴러지면 전두엽치매 언어형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5. 다른 사람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 = 측두엽치매(의미치매)  
혼잣말은 잘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뜻을 알아듣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지고 기억력 저하로 착각하는 일이 늘어난다면 측두엽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6. 헛것을 보는 등 이상행동을 한다 = 레비소체치매    
환각이나 수면 이상행동, 망상, 우울증 등 정신행동 증상을 보인다면 레비소체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레이소체치매는 초기에 뇌의 후두엽 부위가 손상되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7. 종종걸음, 손 떨림 등의 행동을 한다 = 파킨슨병 치매    
굽은 자세, 종종걸음, 솔 떨림이나 몸이 뻣뻣한 운동증상을 보인다면 초기에 뇌의 흑색질이 손상되는 파킨승병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8. 팔다리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을 보인다 = 혈관성 치매    
팔다리 마비, 발음 이상, 두통, 쓰러짐 등 다양한 뇌졸중 증상을 보이면 초기 뇌혈관 출혈이나 뇌혈관 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치매 치료 방법
위 테스트 항목 중 많은 항목에 해당될수록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치매를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치매는 완치하기 어려운 질환인데요. 뇌출혈 등으로 혈관이나 다른 기관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치매는 수술을 해서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치료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한다.


 또는 약물치료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치매로 인한 정신증상을 치료하기도 한다. 그리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작업요법이나 인지기능 강화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치매 예방에 제일 안 좋은 것 중 하나가 종일 방안에서 TV를 시청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TV를 계속 본다는 것은 가만히 앉아있는 상태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한마디로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실제로 이런 생활이 계속되면 우울증도 쉽게 걸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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