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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준 프로필

2021. 2. 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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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이 전국의 3만 여명의 수사 경찰을 지휘할 국가수사본부 첫 수장으로 남구준(54·사진) 경남경찰청장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국수본부장 공모에 경찰 출신 변호사 등 외부 인사 5명이 지원했지만, 중립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내부 추천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9일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하는 임용후보자 종합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심층 개별 면접, 서류 심사 등을 거쳐 남 청장을 국수본부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습니다고 했습니다..


남 청장은 진주 출신으로 마산중앙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한 뒤 2010년 경남청 수사과장, 마산동부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텔레그램 'n번방' 수사 등을 이끌었다. 지난 1월 경남경찰청장에 부임했습니다.
국수본부장은 경찰청장이 후보자 1명을 추천하면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합니다.



앞선 공모 절차에는 백승호 전 경찰대학장(치안정감), 이세민 전 충북경찰청 차장(경무관), 이정렬 전 부장판사, 이창환 변호사, 김지영 변호사 등 5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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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보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마산중앙고를 졸업했습니다. 경찰대 5기로 입문한 뒤 경남경찰청 수사과장, 마산동부경찰서장, 경찰청 범죄정보과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경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지난 2017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창원중부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그간 주로 수사 부서에서 수사 부서에서 근무한 남 후보는 경찰 내부에서 대표 '수사통'으로 꼽힌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재임 시절에는 텔레그램 'n번방' 수사를 이끌기도 했습니다. 주요 수사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국수본부장이 되더라도 이견이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남 청장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고교 후배라는 점을 거론하며,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경찰청은 그간 국수본부장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5명을 신청받아 외부 후보자 중에서도 선발 가능성을 두었었습니다. 외부에서 선발하지 않을 경우 남 후보가 1순위로 언급돼 왔습니다.
국수본부장 선발은 경찰청장의 추천을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용합니다. 경찰법 및 경찰공무원 임용령 등에 따라 서류심사, 신체검사, 종합심사 등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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