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록 윤석열 대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 대변인으로 동아일보 출신 이상록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과장급)이 정해졌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장 시절 윤 전 총장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의 공보팀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상록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이 윤석열 전 총장의 대선캠프 대변인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상록 담당관은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법조팀장 시절 윤석열 전 총장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록 담당관은 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출입기자들에게 "13일자로 퇴직한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바 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이상록 홍보담당관이 대변인으로 내정됐다"며 "이번 주부터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상록 담당관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 한겨레,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이후 CJ 계열 케이블 방송사인 tvN에서 시사교양 책임 프로듀서로 근무하다 지난해 6월 국민권익위원회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는 앞으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함께 공보팀에서 손발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정식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앞서 내정된 이동훈 내정자는 한국일보와 조선일보 정치부에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했으며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등 현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을 주로 취재해왔습니다.

이 홍보담당관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서울신문, 한겨레, 동아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앞서 공보담당자로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