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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수산업자 게이트' 사건의 중심 인물인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와 배우 손담비가 과거 연인 사이였습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포항 풀빌라 성접대 명단에 현직 걸그룹도 포함돼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김용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충격단독] 수산업자의 연인 손담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가짜 수산업자' 김씨는 대규모 수산업을 하는 사업가로 가장해 어선 수십대와 풀 빌라, 고가의 외제차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116억원 이상을 받았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이모 전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 전직 포항 남부경찰서장,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등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이날 김용호는 "수산업자 김씨가 포항 고급펜션에서 유명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했습니다"며 포항에 있는 럭셔리 풀빌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저런 사기꾼들은 과시하길 좋아한다"며 "그러기 위해 슈퍼카를 타고 고가의 선물을 하고 연예인을 여자친구로 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누군가한테 자기를 소개할 때 '내가 손담비 남자친구다', '손담비랑 결혼할 거다'라고 하면 사람들이 감탄하지 않겠냐"며 "사람들에게 자신을 재력가라고 속이기 위해 손담비를 이용했습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손담비도 이 사람이 재력가인 줄 알고 사귀었다가 오히려 사기 행각에 이용 당한 것"이라며 최근 손담비가 수산업자 게이트와 관련해서 피해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접대용 연예인은 따로 있었다"며 "그 중엔 현직 걸그룹도 포함돼있습니다. 지금 경찰이 유명 연예 기획사들을 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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