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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장례식장에 다녀오신 일이 있으시려나 모르겠는데요. 우리는 살다보면 의도치 않은 일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 하나가 죽음인데요. 자살은 선택이겠지만 사고나 질병, 자연스러운 노화에 의한 죽음 등은 우리가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장례식도 생각치 못하게 생기는데요. 가서 조의금 액수는 얼마나 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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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에 가는 이유는 돌아가신 분을 애도하는 이유도 있지만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그리워하며 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분만이 아니라 그 가족들을 애도하고 위로해주기 위해 가는 경우도 많은데요.
원래 조문은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갈 때는 꼭 빠질 수 없는 것이 부의금입니다. 그것도 부의금 액수를 얼마로 정해야 하는지 항상 애매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오늘 포스팅은 이 금액을 얼마나 하는 것이 적당한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부조를 할 때는 조의금 액수에 일정한 법칙이 있습니다. 대게 1만원부터 시작해 3만원, 5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 등 이런 식으로 부조를 하게 되는데요. 이 금액들 중에서 형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한 5년 전만 해도 장례식이 끝나고 부조금을 정리해보면 3만원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조의금 역시 물가가 올라감에 따라 조금씩 상승하게 되는데요. 이 돈이 쓰이는 곳이 대부분 고인의 병원비와 장례식에 쓰이는 비용에 들어가기 때문인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 고인이 마지막에 계시던 병원비가 정산되기 전에 장례식을 마치는 경우도 있는데요.


먼저 병원비를 정산하는 경우에는 가족이 여러명일 경우 대게 나눠서 공평하게 부담하곤 합니다. 그리고 장례식이 끝나고 나서는 부조금으로 장례식 비용을 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장례식을 굳이 성대하게 할 필요는 없으니 적당하게 하는 것이 좋겠죠?
예전에는 이렇게 3만원이 주를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물가도 올랐지만 5만원 권이 나오면서부터 5만원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풍습이 되었습니다. 부의금 액수가 5만원 비율이 가장 많은 요즘은 부조금 봉투에 보면 5만원 권 한장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5만원을 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기는 하지만 사실 부조는 본인의 형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생활비도 빠듯한데 아무리 아는 분의 가족이 돌아가셨다고 하더라도 밥을 못먹고 살정도로 돈을 내는 것은 좋은 일만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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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라면 본인의 형편이 된다면 5만원을 내도 되지만 대게 3만원 정도만 내도 됩니다. 나중에 상주측에서 누가 얼마나 냈는지 다 체크를 하기는 하지만 적게 냈다고 흉을 보고하지는 않습니다. 조문은 돈도 돈이지만 사실 마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만원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긴한데요. 간혹 있기도 하니 정 사정이 안 된다 싶으시면 만원을 하거나 아니면 같이가시는 분들과 함께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같이 조의금을 내는 것을 말씀드린김에 더 얘기를 해보자면 보통 부의금을 낼 때 봉투에 돈을 넣고 본인의 이름을 적어서 내는데요. 여러명이서 한 봉투에 담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봉투에 단체명이나 모임명을 적으시면 됩니다.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여려명이 한번에 하는 경우에는 각자의 이름을 모두 적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명이 하실 경우에는 위에서 알려드린 액수의 틀을 벗어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조의금 액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위에 말씀드린 것을 토대로 부의금 액수를 적당히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정하셔서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가족분들을 위로해주러 다녀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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