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서 '소변에서 피가나와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피가 나오는 이유는 여러가지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떠한 원인들이 있으며 치료는 어떻게 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혈뇨에 관해서 알아볼텐데요. 혈뇨란 오줌에 많은 적혈구가 포함되어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약을 먹거나 투여, 식사를 통해 오줌이 빨갛게 보이는 것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요. 색깔의 진하기에 따라 혈뇨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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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혈뇨는 요로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여타 외부의 압력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있고,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그리고 종양 때문에 혈뇨가 생기기도 합니다.
우선 사구체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소변에서 피가나와요라는 증상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이 질환은 신장의 사구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되면 걸리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에 걸리게 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부종이나 고혈압, 혈뇨 등이 있다고 합니다.
또다른 혈뇨의 원인으로는 요로결석이 있는데요. 요로결석이란 오줌이 나가는 통로에 돌 같은 것이 생겨 오줌이 배출되는데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오줌 쌀 때 따끔따끔한 기분이 든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역시 혈뇨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이 질환은 물을 너무 적게 마실 경우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적게 마시게 되면 아주 작은 돌멩이 같은 것이 오줌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크기가 커지며 결국엔 오줌의 흐름을 막아서게 된다고 하네요.
남자보다는 여자가 걸릴 확률이 세 배가 넘게 많다고 합니다. 이 질환에 걸리게 되면 옆구리가 갑자기 아프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통증은 생겼다 없어졌다 한다고 하니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변에서 피가 보이면 검사를 빨리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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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은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양한데요. 결석이 작은 경우에는 자연히 나오도록 그대로 지켜보는 방법을 흔히 사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딱딱한 것을 녹이는 약을 먹거나 투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 방법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다른 수술 방법으로는 몸 외부에서 충격파를 통해 결석을 부수는 방법도 있고, 요관에 내시경을 넣어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돌이 너무 클 경우에는 배를 갈라 꺼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요즘에는 거의 실시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는 간혹 생리에 의해 피가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생리가 끝났다고 생각을 했는데 피가 섞여나오는 경우는 다른 문제가 있을 거라고 걱정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본 후에 그래도 문제가 있으면 병원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혈뇨의 원인은 요로감염인데요. 오줌이 지나가는 통로가 세균에 의해 감염이 되어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이는 어느 부위에 감염이 발생했는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오줌이 지나는 길이 감염되었을 경우 요도염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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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광이 감염되면 방광염, 콩팥이 감염되었을 경우 보통 콩팥염이나 신우신염이라고 부릅니다. 이때 피가 나오는 것뿐만 아니라 배가 아프거나 열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 꼭 어떤 질환인지 검사를 해보시고 치료를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소변에서 피가나와요라고 하시는 분들은 어떠한 질환이 의심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