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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의 황금 인맥으로 특급 지원사격을 받아냈습니다.SBS 예능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정용진 부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방영되었는데요

 

 

옥계 휴게에서 오전 장사를 마치고 감자 농가에 방문한 맛남의 광장 멤버들은  상품성이 떨어져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진 못난이 감자를 보고 아쉬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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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마트에서 사면 되겠다. 인맥 찬스를 쓰겠다”면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상대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백종원은  부탁 좀 드리려고 전화 드렸다”며 “가격이 폭락한 지역 농산물을 알려서 소비 촉진하는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못난이 감자라 상품성이 떨어지는데 휴게소에서 음식으로 만들어서 팔기에는 양이 너무 많다. 30톤 정도 된다. 억지 부탁이긴 하지만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정용진 부회장이 “한 번 와서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눠보시라”고 말하자 백종원은 “이번 기회에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우리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 달라”고 쐐기를 박았다. 정용진 부회장은 “힘 써보겠다. 고객들에게 잘 알려서 제 값 받고 팔 수 있게끔 노력해보겠다”고 제안을 받아들이며 “안 팔리면 내가 다 먹겠다. 감자 좋아한다”고 농담했다.


방송에서는 정용진 부회장의 약속대로 배송차량이 못난이 감자를 운반하고 마트에서 양미리와 감자를 판매하는 장면이 펼쳐져 감동을 더했다.

이마트는 강원도 '못난이 감자'를 13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못난이 감자는 900g당 780원에 판매된다. 일반 감자 대비 4분의 1 저렴한 수준이다. 못난이 감자 매입 규모는 30톤(t)이며, 판매는 소진 시까지만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못난이 감자는 대형마트에서 취급하는 품목이 아니다. 이마트도 못난이 감자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으로 강원도 농가에서 버려질 위기에 놓인 감자를 사들이면서 거래가 성사됐다.
전날 SBS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에서 못난이 감자를 놓고 정 부회장과 백 대표가 통큰 협상을 벌이는 장면이 방송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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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매장에서 '맛남의 광장' 프로그램으로 사들인 상품이라는 점을 알 수 있도록 안내판도 설치했다.
또한 판매가 불가능한 상품이 많은 못난이 감자 특성상 선별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선별비용·물류비 등을 전부 부담했다.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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