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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개발한 의약품 ‘아비간이 코로나19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정부도 이 약을 들여오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아직 허가돼 있지 않은 의약품으로 수입특례를 적용해 국내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코로나 환자에게 사용할지를 논의중입니다.

 

아비간은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후지필름 도야마 화학이 개발한 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제입니다.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의 핵심 성분인 유전 물질 리보핵산(RNA)의 복제를 막는 원리로 작용하며 기존의 항 인플루엔자제와는 작용기전이 달라 ‘에볼라(Ebola)’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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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비간이 일본에서 극약 처방전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2014년 3월 승인을 받았을때도  사용 조건이 까다롭다는데요 아비간은 기존의 타미플루 등 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약이 치료 효과가 없을때만 쓸 수 있습니다.
후지필름 도야마 화학에 따르면 이 약을 임신부에게 복용하면 태아에게 노출돼 초기 배아가 사망하거나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남성 환자가 투약할 경우 정액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네요

7일간 피임을하고,이 기간 동안 임신부와 성 관계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혈중 요산치를 높일 수 있는 약의 특성상 통풍 및 고요산혈증 등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는 신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아비간이 코로나19에 좋은지 검토중입니다.국립의료연구센터 중심으로 연구팀을 만들어 임상실험을 시작했니다.

정부 관계자는“아비간을 시험 투여한 결과 경증 환자의 증상을 약화하고 무증상 감염자의 증상 발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사용을 권장하기로 했다”는 취지의 인터뷰가 전해졌습니다.

신종 코로나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은 아직 없는데요 신약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상시험 1상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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