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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스키, 윈드 서핑, 블롭 점프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레포츠를 하는 도중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심부 체온이 올라간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생명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지만 일상 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및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신체 일부 혹은 전체가 벌레 물린 것처럼 부어 오르거나 가려움과 발적(피부 및 점막이 빨간빛을 띠는 것), 팽진(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심할 경우 혈관부종이나 복통, 구토, 호흡곤란을 가져오기도 하며, 아나필락시스 쇼크(부종으로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곤란과 혈압이 낮아져 의식을 잃고 사망에 이를 수 있음)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두드러기는 크게 번지지 않고 갑자기 생겼다가 하루 이틀 사이 사라질 수도 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칫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두드러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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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는 무언가요?
두드러기는 전술 한 것처럼 피부에 가려움증과 발적, 팽진을 동반해 벌리 물린 것처럼 부어오를 증상을 말합니다. 발생 기간에 따라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급성두드러기는 식품이나 약에 따라 발생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두드러기 왜 생기는 건가요?
두드러기 발생은 대부분 식품과 외부 자극, 첨가제, 약품들에서 기인합니다. 식품에서 대표적으로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것은 새우, 게, 우유, 과일, 생선, 땅콩, 밀가루 등 광범위한 편입니다. 또 두드러기는 식품 외에 외부 압박이나 진동, 자외선, 온도 변화, 운동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약제로는 소염진통제나 항생제 등도 원인이 될수 있으며, 개인에 맞지 않은 식품 첨가제나 식품 역시 원인이 됩니다. 앞서 서술한 원인물질이 피부에 침투해 투과성을 높여 혈장 성분이 일시적으로 조직 내에 축적되면서 두드러기로 발현되게 되는 것입니다.

 

 


두드러기 치료방법이 궁금합니다.
두드러기 치료의 핵심은 발생 원인을 찾아 제거는 것이지만 다양한 물질과 식품들이 원인이 되어 그 원인을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히스타민 매개물의 분비와 작용을 차단하는 항히스타민제, 부신피질 호른몬제 등을 투여해 가려움증과 부종 증상을 가라앉히고 있습니다. 일시적 두드러기가 아닌 만성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증상이 사라진 뒤에도 처방받은 약을 끈 지 말고 먹어야 하며, 투약 종료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랭두드러기는 언제 생기나요? 
한랭두드러기는 말처럼 피부가 찬 공기나 차가운 물질에 노출된경우 피부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한랭두드러기는 가려움과 불게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과 추운 겨울에 발생하며, 추웠다가 따듯해지면서 발생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추운곳에 10분정도 있다가 따듯한곳으로 들어 와 보거나 얼음을 5분정도 피부에 올려놓은 후 다시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올때 두드러기가 생기면 한랭 두드러기로 볼 수 있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무엇인가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작스럽게 체온이 높아지거나 열을 쪼일 때 나타나는 두드러기입니다. 조금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운 느낌을 동반하여 긁게 됩니다. 수분 정도 지속되다. 이내 가라앉습니다. 주로 운동량과 활동이 많은 10~20대 남자들에게 많이 발생된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욕조에 몸을 담그거나 따듯한 물로 10분 이상 샤워를 할 때 피부가 붉게 변하고 2~3미리 정도의 두드러기가 발생한다면, 콜린성 두드러기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적 질환으로 평소 체온관리에 유의해서 과격한 운동이나 사우나, 찜질 등을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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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두드러기 유발 물질과 멀어지면 두드러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두드러기가 발생한 때에 섭취하거나 변화된 환경요인을 메모해 두었다가 두드러기가 반복된 경우 해당 물질을 교차적으로 찾아내 피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특정 음식과 약품, 외용제, 옷 등과 외부환경을 구분해 낼 수 있습니다.    
급성으로 발생하는 두드러기는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면 완치가 가능하답니다. 다만 만성두드러기의 경우 치료 후에도 재발을 막기 위해 지속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두드러기는 전염성 질환이 아니므로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전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아도 된답니다. 두드러기는 유전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족 중 두드러기가 있는 경우 보다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어떤 질환인가요?
A. 콜린성 두드러기는 열을 쐬거나 갑작스러운 정서적 자극을 받아 체온이 상승할 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개 운동, 목욕 등으로 열을 쐬거나 스트레스를 겪은 뒤 심부 체온이 1도 이상 높아질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 두드러기의 약 5~7%를 차지하며, 젊은 연령층에 잘 생깁니다.

 

 


※ 여기서 잠깐! 일반적인 두드러기란?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면서 일시적으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돼 피부가 붉어지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고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피부 질환.
Q. 콜린성 두드러기를 유발하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A.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체온이 올라갈 때 땀을 분비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을 분비시키는데, 이를 땀샘에 있는 수용체가 받아 땀을 내고 체온을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아세틸콜린을 비만세포가 받으면 히스타민이 분비돼 콜린성 두드러기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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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콜린성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이 궁금합니다.
A. 피부에 1~2mm 크기의 작은 팽진들이 생기며,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운 증세가 동반됩니다.
대개 몸통에 많이 생기고 얼굴, 손, 발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기도 폐쇄로 인한 호흡곤란이나 두통, 현기증, 구토, 복통, 발한 등이 이어집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A. 더운 실내에서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시키거나, 10~15분 간 자전거 운동을 하거나, 더운 탕에서 몸을 담그고 있거나, 더운 물에서 10분 동안 샤워를 하고 난 다음 15분 이내로 발적을 동반한 작은 팽진이 나타나는 경우 콜린성 두드러기로 진단합니다.

 


Q.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 방법 알려주세요.
A. 콜린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일반적으로 만성의 경과를 취하며, 빠르고 완전한 치료는 없습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의 경구투여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수 개월 내지 수 년 사이에 자연 치유될 수도 있습니다.
Q. 콜린성 두드러기를 미리 막을 수는 없을까요?
A.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 환경 조건들을 찾아 확인됐을 경우에는 이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운 계절에는 활동을 줄이고, 자극적인 음식, 지나친 난방, 뜨거운 목욕 등 몸에 열이 나게 하는 행동 역시 자제합니다. 이와 더불어 적절한 취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보습제 사용, 충분한 수분 보충 등으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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