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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여성질환 중 하나인 방광염. 건강심사평가원에 의하면 방광염 환자는 156만 명이며 그중 여자가 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요로 감염으로 방광에 걸리는 감기로도 불리는데요. 평소에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잔뇨감이 남는 등의 증상이 계속될 경우 방광염을 의심해보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여자 방광염 원인 및 증상, 예방법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광 점막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방광염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발병합니다.
방광염이란 세균 침식으로 방광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요. 이는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 길이가 짧아 외음부 주변 세균이 방광 안으로 들어가기 쉬운 신체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광염증상은 수면부족,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더 쉽게 방광염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콩팥에서 만들어져 내려온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근육 주머니를 말합니다. 성인의 경우 소변 최대 용적이 500cc까지 확장되며 보통 200~300cc 정도 차면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100cc 정도 찼을 때 요의를 느끼게 되면 과민성 방광 증후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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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소변이 방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서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됩니다. 이 세균에 의해 방광이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이 바로 방광염입니다. 방광염은 여성의 30% 이상이 걸릴 정도로 점점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광염은 두 가지로 나눠집니다.
급성 방광염 -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방광 안에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습니다. 요도로부터 상행 감염이 많으며 주로 여자에게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만성 방광염 - 한 해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거나 방광염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방광염으로 병원 찾은 사람은 156만여 명이나 되었습니다. 이중 여성이 95% 이상 차지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큰 불편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적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만성 방광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먼저 여자방광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여자방광염증상으로는 배뇨통 / 잔뇨 / 혈뇨 / 골반통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신 후 방광염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방광염증상을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만성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방광은 잘 알듯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배뇨점까지 보관하고 있는 장기입니다. 오늘의 주제인 여성 방광염은 이 방광의 벽에 발생한 염증을 말합니다. 발생은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에 침입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여성의 신체는 남성과 달리 짧은 요도를 가지고 있어 남성보다 쉽게 방광염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방광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의 경우 일시적으로 염증이 방광에만 있는 것을 말하며, 만성 방광염은 연간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여, 염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조기치료를 놓치면,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방광염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우선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며, 소변을 본 뒤에 도 개운치 않으며, 찌릿한 느낌과 열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 아래 부위의 통증과 치골 윗부분에서도 통증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할 경우 자가 치유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일한 증상이 관찰된다면, 통증과 불편함을 참지 말고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은 왜 발생하나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의 길이가 짧고 외음부에 요도구가 위치하고 있어 질과 항문의 분비물로 오염이 쉽기 때문에 방광염과 함께 질염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분만이나 성교, 출산 등으로 인한 외상으로 세균이 방광까지 쉽게 침입할 수 있어 출산 이후에도 방광염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이 자주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지만 소변의 양은 얼마 되지 않고 배뇨 시 따갑고 짜릿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소변에서 악취가 나고  잔뇨감이 나타나며 간혹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나 고름이 나오는 농뇨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 소변 횟수가 많아지며, 요통, 후중감 등이 나타납니다. 만성화시에는 피로감이 잦아지면 상부요로 신장까지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신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가 적잘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액으로까지 퍼저 패혈증이 올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꽉 끼는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 착용, 다리 꼬고 앉는 습관,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습관 등도 방광염의 원인이 됩니다. 방광염은 신장으로 세균 감염이 파급되어 신우신염을 유발하며 요로 감염과 결석까지 초래하기 때문에 염증이 완전하게 소실될 때까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방광염은 대장균으로 발생이 됩니다. 여성들은 신체구조상 항문과 요도가 가깝습니다. 또한 파트너와의 성관계나 월경, 임신 등 국소부위에 상시적으로 균에 노출이 많은 편입니다. 거기에 질 주변에 일상적으로 상주하는 세균은 짧은 요도를 통해 쉽게 방광으로 침입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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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치료방법을 알려주세요~
일반적인 방광염일 경우 단기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해 쉽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치료 기간은 1~3일 정도로 길지 않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광염을 방치하게 되면, 세균이 신장으로까지 번져서 신우신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차적인 항생제 치료로 호전이 안되는 경우 추가적인 비뇨기과 검진으로 원인을 규명해야 하며, 다른 종류의 항생제를 투여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 방광염 예방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은가요?
여성 방광염의 대부분은 대장균이 원인입니다. 때문에 배변 후 휴지를 이용하는 경우 요도가 있는 앞쪽이 아닌 뒤쪽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파트너와 성관계 시 청결한 상태에서 관계를 가지는 게 좋으며, 관계 후 소변을 누고 깨끗한 물로 뒤물을 하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요도를 자극해 염증이나 상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수압이 높은 샤워기나 비데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소금이나 식초 등으로 세척 시 상처와 오염이 우려되므로 과학적이지 않은 민간요법은 피해야 합니다. 방광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진 커피, 홍차, 탄산음료, 술 등은 과하지 않게 조절해서 먹는 것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자 방광염에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 이유가 궁금합니다.
적정량의 물을 마시게 되면 우선 70% 이상의 수분으로 구성된 인체에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현대인의 80% 이상이 만성탈수라는 보도도 있을 정도입니다. 질문으로 돌아가서 여성 방광염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 이유는 소변을 방광에 오래 보관하고 있을 경우 세균감염가능성이 크고, 농축된 소변은 자극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적당한 수분 섭취로 방광을 자주 비워주는 게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을 마실 때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보다는 상온 수(실온에 30분 이상 보관)가 좋습니다.

 


하루에 6잔에서 8잔 이상의 물을 마셔 소변을 자주 배출해주는 것이 좋고 소변이 마려울 땐 참지 않고 바로 배출해주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할 때, 기온 차이가 큰 환절기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방광염이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휴식이나 안정을 충분하게 취하여 몸 상태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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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청결한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방광을 자극하는 홍차, 커피, 콜라 등의 음료와 술과 같은 음주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크랜베리, 연근, 버섯, 파, 토마토, 다시마 등은 방광염에 좋은 음식으로 자주 섭취한다면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은 예방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알려드린 방법들 꼭 실천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방광염에 유산균이 좋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가요?
우선 방광염 치료 기간에 유산균을 먹게 되면 항생제와 상충이 있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치료 이후에 재발을 막는 목적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이는 유산균을 통해 장 건강을 도모하고 인체 면역기능의 80% 이상을 장이 건강해지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을 높이는 데는 특정한 식품이나 건강 보조제에 의지하기보다는 적당한 휴식과 수면, 땀이 날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 통곡물과 야채의 고른 섭취 등이 병행 되어야 합니다.
유산균을 먹어 방광염 재발을 막는다는 관점보다는 청결과 위생적 습관을 만들어 방광염 재발을 막는다는 생각이 좋습니다. 유산균은 건강에 도움이 됨으로 챙겨드시면 여러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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