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증상 파킨슨병 차이?

알츠하이머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치매란 기억력이 떨어지고 다른 종류의 인지기능도 같이 떨어져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이 곤란한 상태를 의미한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2만 5,259명이던 치매 환자 수가 2025년에는 약 107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방송프로에서 한 연예인의 아버님께서 치매 증상을 보이시는 모습을 방영했는데 이제는 수명이 늘어난만큼 치매의 위험도 함께 늘어난 상황이다. 먼저 알츠하이머란 질환에 대해 살펴보겠다.

 

- 알츠하이머란?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은 뇌신경세포가 점점 줄어들어 뇌가 위축되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이다. 정상인의 뇌보다 뇌가 위축되고 신경세포가 현저히 감소되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이 점점 악화되는 병이다.
2012년 전국 치매 역학조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이 전체 치매 중 70.5%를 차지하였고, 65세 이후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5세 미만의 나이에 발생하는 치매도 있으며, 이를 조발성 알츠하이머 치매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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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성 알츠하이머 치매(early onset AD)의 경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30~40대보다는 50~60대 초반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반적인 알츠하이머 치매보다 더욱 빨리 진행되는 특징을 보이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원인 중 하나인 질환이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그 원인들 중 알츠하이머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고 한다.

 

 대략 치매환자의 반 정도가 알츠하이머병이라고 하는데요. 이 질환은 이상단백질들이 뇌 속에 축적되면서 뇌세포가 죽어가는 질환이라고 한다. 

 

- 알츠하이머 증상
 알츠하이머의 증상으로는 가장 먼저 기억장애가 있다. 알츠하이머에 걸리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나타나는 질환이기도 한다.
 소지품을 잘 잃어버리며, 사람의 이름을 잘 잊어버리고, 음식을 자주 태우거나,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물건의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는 언어장애가 나타나고, 사람을 잘 구별하지 못하거나, 방향감각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판단력이 떨어지고, 이상 행동을 자주 하게 된다고 한다.

 

치매는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시기를 앞당길수록 증상 발현을 늦추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어느 질환보다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조기 진단을 위한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사람의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힘들다.
- 어떤 일을 해 놓고도 잊어버려 다시 반복하거나 다시 확인한다.
- 약속을 잊거나 약 먹는 시간을 놓치기도 한다.
- 여러 가지 물건을 사러 갔다가 한 두 가지를 빠뜨릴 때가 있다.
- 전에 가본 장소를 기억하지 못한다.

 

- 물건을 두고 다니거나 가지고 갈 물건을 놓고 가거나,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찾을 때가 많다.
- 물건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거나,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공격적ㆍ충동적 행동을 하게 되고, 배회증상, 망상이나 우울증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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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츠하이머 원인
 그렇다면 알츠하이머의 원인은 무엇일까? 
 아직 원인이 전부 밝혀진 것은 아니라고 한다  유전적인 원인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가족 중에 알츠하이머에 걸리신 분들이 많다면 본인도 나이가 들며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외에도 비만이나 당뇨, 다운증후군, 저학력, 80세 이상의 여성, 고혈압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차이
 알츠하이머는 이상단백질 등에 의해 뇌세포가 파괴되면서 기억장애처럼 인지기능에 장애가 먼저 나타나는 질환이다. 반면, 파킨슨병은 도파민계 신경이 파괴되는 질병으로 신체기능에 먼저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둘 다 치매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원인도 다르고 증상도 다르게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결국 치매로 향하는 질환인 것은 동일한다. 원인이 다른 만큼 치료법이나 예방법도 다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미리 치료한다.
: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흡연 등

▸ 머리를 많이 쓰고 적극적으로 생활한다.
: 소일거리, 독서, 취미생활, 친목모임 등

▸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가볍게 걷기, 조깅 등

▸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보호한다.
: 머리를 다칠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5~10배 이상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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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를 피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는다.
: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기억장애를 유발하고 심한 경우 뇌세포를 손상시키므로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충분한 수면이 도움

▸ 약물을 남용하지 않도록 한다.
: 신경안정제, 수면제, 감기역 등의 약물을 무절제하게 복용할 경우 기억력이 떨어져 치매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

▸ 뇌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 신선한 야채와 과일,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된 기름, 등푸른 생선, 잡곡류, 녹차를 포함한 차, 엽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