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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실명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녹내장이라는 질환이 어떤 질환인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그에 이어서 녹내장의 원인은 무엇인지,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심해질 경우 실명 확률도 있는지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내장이란?
녹내장이 눈에 생기는 질환이라는 건 다들 알고계실텐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눈으로 본 정보들을 뇌로 전달하는 길인 신경에 문제가 생겨 시야가 줄어드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외상에 의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명의 원인이 되는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백내장과 당뇨성 망막증과 함께 흔한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원인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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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의 원인
사실 녹내장은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고 합니다. 원인이 너무 다양해 다 말씀드릴 수는 없을텐데요. 주요 원인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이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방수 배출구가 열려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경우 방수 배출 부분에 안압이 높아지며 신경이 손상된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방수 패출구가 막히거나, 약물치료, 합병증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녹내장 실명 가능성
이 포스트의 주제이기도 한데요. 위에서 잠깐 언급해드렸지만, 외상으로 실명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녹내장으로도 실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일찍 발견할 수만 있다면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치료가 늦어질 경우 실명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시력이 자꾸 나빠지거나, 시야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이미 녹내장 말기인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녹내장에 피할 음식
녹내장에 좋은 음식을 먼저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오메가3나 항상화물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이나 레드와인 각종 과일 등은 안구의 압력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좋은 음식이 있으면 녹내장에 피할 음식도 있습니다. 안압이 오르면서 신경이 더 많이 손상되기 때문에 안압을 높여주는 음식은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기본적으로 담배나 술을 금하고, 커피, 짠 음식, 매운 음식 등은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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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어두운 곳에서 오랫동안 영화나 티비를 보는 것은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인 녹내장은 안압 상승, 혈류장애 등으로 인해 빛을 뇌로 전달하는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야결손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녹내장 가족력이나 고도 근시, 심혈관계질환, 당뇨 등을 앓고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높고 최근 40대 발병률도 높아진 만큼, 평소 검진을 통해 눈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입니다. 특히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가족 중에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는 30-40대 이후 반드시 녹내장 전문의에게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녹내장의 위험 요인
1녹내장의 가족력 (특히 형제,부모)
2고도근시
3고령의 나이
4심혈관계 질환 (고혈압,저혈압, 등)
5당뇨
6안구 외상
녹내장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 녹내장은 홍채의 뿌리가 눈 안을 흐르는 방수(房水)의 출구인 섬유주유출로를 막으며 안압이 높아져 생기는 안질환입니다. 안압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시력이 떨어지거나 빛이 퍼져 보이고 안구에 통증이나 충혈이 발생하며, 두통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만성 녹내장의 경우에는 시신경이 서서히 파괴되므로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내장이 위험한 또 다른 이유는, 본인이 시야의 결손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결손된 부분이 검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존재하는 사물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참조. 아래 이미지) 일상생활에서 충돌이나 낙하 등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녹내장의 치료법은 크게 약물 투여, 레이저 치료, 수술의 3가지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일반적인 경우, 만성 녹내장 치료를 위해서는 안압을 낮추는 안약을 투여하게 됩니다. 안약으로 안압을 조절한 후에는 레이저로 홍채절개술이나 홍채절제술을 시행해 원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개인에 따라 안약의 부작용(알레르기, 가려움, 충혈, 눈꺼풀 주변 착색, 속눈썹 이상 발육)이 나타나거나, 3개 이상의 녹내장 안약을 사용해도 안압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만성 녹내장의 경우에는 안압이 정상이라 하더라도 시신경보호를 위한 안압하강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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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각 녹내장’이라고 불리는 급성 녹내장의 경우, 안약으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 레이저 치료나 렌즈 제거술(조기 백내장수술), 수술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또한 심한 안구 통증과 심한 두통 및 구토 증상이 찾아왔다면 안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치료법의 종류
약물치료가 어려운 경우수술을 하게 되는데, 녹내장의 수술적 치료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뉩니다.
1) 섬유주 절제술 (녹내장 여과수술)
1968년부터 시행된 가장 전통적인 수술법으로, 방수의 출구를 확보해 안압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막힌 섬유주유출로 대신 우회 통로를 만들어 방수를 유출할 수 있도록 섬유주를 절제해 제거하면, 안구 내 방수가 흰자위 쪽으로 여과(참조. 그림 2)되어 스며 나오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절제한 섬유주 부분이 아물어 막히지 않도록 마이토마이신이라고 하는 항암제 성분 물질을 도포하게 됩니다. 성공률이 70~90% 정도로 높을 만큼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수술 후 적극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2) 방수유출장치 삽입술 (튜브 삽입술)
방수유출장치 삽입술은 방수유출장치를 안구에 삽입한 후, 연필심 정도로 얇은 실리콘 튜브를 통해 흰자위 쪽으로 방수를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섬유주 절제술에 쓰이는 항암제 마이토마이신의 부작용이 우려되는 경우에 적합하나, 방수유출장치가 안구 내에서 이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안약을 병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아메드밸브라는 한 종류의 방수유출장치만이 사용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신 녹내장 치료법 ‘미세 녹내장 수술법’
최근 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미세 녹내장 수술법(Minimally Invasive Glaucoma Surgery, MIGS)’은 연구를 통해 녹내장 튜브를 소형화함으로써, 회복 기간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항암제 사용량 역시 매우 적거나(기존 사용량의 10%), 불필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미세 녹내장 스텐트를 시술하고 있는데, 섬유주 절제술과 방수유출장치 삽입술의 한계와 약물 투여 시 발생하는 부작용을 극복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의료 정책과 보험료 체계의 논의가 이어지며 도입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양한 미세 수술법 도입에 대한 제한이 완화된다면, 의료선진국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많은 환자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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