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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해군 참모총장을 지낸 인물로 문재인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황 처장은 경남 진해고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한 뒤 대통령 비서실 국방담당관, 광개토대왕함 함장,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진해기지사령관, 2함대사령관, 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황기철(63) 전 해군참모총장은 해군작전사령관 시절인 2011년 1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인물입니다. 황 내정자는 작전 실행 전부터 “미역국도 입에 대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구출작전에 몰두했습니다.

 

 

 

 

 

당시 그의 작전 지휘를 받은 청해부대 특전요원들은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에서 해적들을 소탕하고 선원들을 구출했습니다. 2013년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된 뒤에는 전사·순직한 해군 장병 유자녀를 지원하는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 설립을 주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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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처장은 천안함 피격 사건 직후인 2010년 6월 해군작전사령관에 임명됐고 이듬해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작전지휘소를 총괄하며 작전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해군 참모총장으로서 현장구조지휘본부장을 했습니다.
해군 지휘관으로서 승승장구하던 황 내정자는 2014년 감사원이 해군 구조함 통영함의 납품 비리와 관련해 인사 조치를 국방부에 요구하면서 시련을 겪었습니다.

 

 

 

 통영함은 미국 H사의 음파탐지기를 장착했으나 성능 부실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세월호 사고 당시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감사원은 H사의 제안요청서가 당초 계획과 다르게 작성된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결재한 것은 직무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습니다

 

 

 황 내정자는 세월호 사고 직후인 2015년 군복을 벗고 법정에 서는 수모를 겪었으나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되면서 책임론에서 벗어났습니다..

 

 


2017년에는 정부에서 보국훈장을 받았습니다. 훈장을 받은 그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에서 그를 영입했습니다. 제21대 총선에서는 경남 진해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습니다. 지난 9월 국방부장관 인사 당시에는 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2015년 방위산업비리 수사 과정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선체고정음파탐지기(HMS)를 구조함인 통영함에 납품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지만 1심과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고 2016년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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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처장은 2017년 19대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본부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섰다. 그는 경남 창원 진해에 출마해 48.8%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이달곤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1.4%p 차이로 낙선했습니다.
그는 현재 국민대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국방장관 교체 때는 장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황 처장은 미국과 프랑스 유학 등을 통해 영어와 불어에 능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국 해군 주요 인사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가족으로 부인과 1남1녀가 있습니다.
경남 창원

진해고

해사32기

대통령비서실 국방담당관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진해기지사령관

2함대사령관

해군본부 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해군사관학교장

제30대 해군참모총장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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