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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한 네 쌍 중 한 쌍은 한쪽 또는 양쪽이 재혼이었습니다. 이혼건수는 2003년을 정점으로 한풀 꺾여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또 동갑과 여성 연상 부부의 비율은 각각 15.0%와 12.2%로 전년에 비해 0.3%포인트씩 늘었습니다.
물론 구청에 가면 혼인신고서 양식이 비치되어 있지만, 혼인신고서는, 본인과 배우자의 인적사항은 물론이거니와 본의 한자까지 적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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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가 부모님의 인적사항을 적어야 합니다. 증인 2명의 인적사항까지 적어야 합니다.
다 적는다 하더라도, 본인과 배우자의 서명 또는 도장 날인을 해야합니다. 
두 사람이 같이 혼인신고 하러 갈 것이 아니라면, 집에 양식을 가져와야 하는데 번거롭습니다.

 

작년에 결혼한 커플은 전년에 비해 1.7% 늘어난 31만6375쌍,이혼한 커플은 7.8% 줄어든 12만8468쌍이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협의 이혼시 부부 쌍방이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하는 이혼숙려기간 시범 도입 등으로 이혼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혼인신고서 양식은 대한민국 법원 전자민원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elp.scourt.go.kr/nm/minwon/doc/DocListAction.work?currentPage=0&pageSize=10&min_gubun=&sName=&eName=&min_gubun_sel=&searchWord=%C8%A5%C0%CE%BD%C5%B0%ED%BC%AD&x=0&y=0

 

양식모음 - 민원안내 - 전자민원센터

 

help.scourt.go.kr

 

혼인신고서 양식은 앞뒷면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뒷면은 안내이기 때문에 앞면만 기입합니다.


혼인신고서 작성방법은 혼인신고서 양식 뒷면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하단에 양식을 첨부했습니다.

 

혼인신고서(2015. 2. 1.).hwp
0.05MB

 

이혼 부부의 평균 연령은 남자가 42.1세,여자가 38.6세로 전년보다 각각 0.3세가 많았습니다. 특히 20년 이상 같이 산 부부의 이혼은 전체의 18.7%로 10년전보다 2.3배 늘어나 황혼이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만 20세 미만의 자녀를 둔 이혼부부는 전체의 63.3%였습니다.

아래와 같이 빨간 글씨로 혼인신고서 작성방법입니다.  참고하세요.

별히 주의할 것 없이 빨간색으로 체크된 부분을 작성해 두면 됩니다.
미성년자가 결혼할 때라면 반드시 부모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위의 양식은 좀 오래된 것인데요.
15번 항목과 같이 직업에 대해 자세히 써 달라는 것은 좀 시대착오적이어서, 요즘은 사무직이냐 전문직이냐 만 체크하도록 바뀌었습니다. 

이혼의 원인으로는 부부간 성격차이가 49.2%로 가장 많았고 경제문제 14.9%,가족간 불화 9.5%,배우자 부정 7.6%,정신·육체적 학대 4.4% 순이었습니다.

처음 결혼한 남성의 평균 나이는 30.9세,여성은 27.7세로 결혼연령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외국인과의 결혼은 4만3121건으로 전년대비 7674건(21.6%)이 늘어 전체 결혼건수의 13.6%에 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혼인한 농림어업 종사 남성 8027명 중 35.9%인 2885명이 외국인 여자와 결혼한 것으로 조사돼 농촌의 신부 구인난을 반영했습니다..

재혼자 혼인신고도 방법은 동일합니다.  재혼의 경우에 가장 쟁점인 부분은 3번 항목의 "직전 혼인해소 일자"입니다.
기억이 안 나면 비워두고 구청에서 신고할 때 공무원에게 얘기하면 공무원이 검색해서 기입해줍니다.


재혼자들에게 가장 민감한 문제는 5번 항목입니다. 
"자녀의 성, 본을 모의 성, 본으로 하는 협의를 하였습니까?"라는 항목입니다.
한국인끼리 결혼하는 경우라면 신경 안 써도 되는 항목입니다.
다만 한국 여자가 외국인 남편과 결혼해서 남편이 한국 국적을 취득하면서 한국에서 살 때 국내 호적에 모의 성과 본을 따라 올릴지 결정하는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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