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철 보훈처장 프로필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해군 참모총장을 지낸 인물로 문재인 대선 캠프에 참여했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황 처장은 경남 진해고를 졸업하고 해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한 뒤 대통령 비서실 국방담당관, 광개토대왕함 함장,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진해기지사령관, 2함대사령관, 작전사령관, 해군참모차장,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총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황기철(63) 전 해군참모총장은 해군작전사령관 시절인 2011년 1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인물입니다. 황 내정자는 작전 실행 전부터 “미역국도 입에 대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로 구출작전에 몰두했습니다. 당시 그의 작전 지휘를 받은 청해부대 특전요원들은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에서 해적들을 소탕하고 선원들을 구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