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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사생활이 노출되어 있고 악성 댓글에도 시달리는 연예인은 현실과 무대 위 삶의 간극을 크게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일부는 정신 건강 문제를 겪게 되지만, 정신과 치료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치료에 소홀해지면서 정신 건강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이로 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의 사망 기사를 접하게 된다. 2017년 세상을 떠난 그룹 샤이니의 멤버 종현과 최근에 죽음을 선택한 설리, 구하라, 오인혜 등은 모두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이는 연예인에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도 영향을 미쳐 베르테르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OECD 회원국 중 2018년 자살률은 1위로 인구 10만 명당 26.6명으로 OECD 평균 11.5명의 두 배가 넘는다.

 


우울증은 자살 원인 중 하나이며 WHO(세계보건기구)가 2030년 인류에게 가장 부담을 주는 질환으로 꼽았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기며 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과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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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전체 우울증 환자는 2014년 588,155명, 2019년 751,930명으로 28% 증가했다. 이 중 10대와 20의 우울증 환자 증가세가 다른 연령층보다 컸다. 2014년 10대 환자는 23,885명, 2019년 38,491명으로 증가했고, 20대 환자는 2014년 49,975명, 2019년 94,245명으로 20대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9년 기준 연령별로 보면 60대가 133,712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129,255명, 70대 121,193명, 20대, 30대 93,389명, 80대 56,431명, 10대 순이다.
살면서 겪는 슬픔, 좌절, 우울 등의 기분 변화는 보통 일시적이며 시간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우울증은 우울, 비관적인 생각, 의욕 저하 등의 심리적 상태와 식욕감퇴, 불면증, 신체 활동에 장기간 지속해서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치고 만성 피로, 소화불량, 성욕감퇴, 신체가 아픈 증상이 나타나 삶의 질도 떨어뜨리고 자살 위험도 커진다. 우울증은 나약한 의지의 표시가 아니며 자신의 의지나 소망에 의해 조절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2배 이상 발병률이 높고, 성인 6명 중 1명꼴로 발병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되시는 분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이런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 것은당연하게 느낄 수 있는 감정이지만 이 우울한 기분이 지속적으로 보이게 된다면 이런 모습은 우울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질환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인 증상을 일으키며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되는 질환입니다.

 


이런 우울증은 심한 경우에는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에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우울증 증상을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우울증 테스트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 텐데요.만약 이 테스트를 통해서 우울증 증상이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드신다면 해당하는 병원, 한의원에 내원을 해보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우울증 테스트로는 나는 슬프고 울적하다, 나 자신이 무가치한 실패자라고 생각된다,
진로와 취미, 가족, 친구 등에 대한 관심을 잃게 되었다, 인생을 살 가치가 없으며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을 한다,불면증이 보이게 되며 잠을 자도 개운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를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상시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일들이 귀찮게 느껴진다,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 입맛이 없다, 외로움을 느낀다, 평상 시에 하는 대화보다 적게 이야기를 했다,주변 사람들이 날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등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Q. 우울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우울증은 생물학적, 유전적, 환경적, 신체적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1. 생물학적 요인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도파민의 이상 또는 갑상선 호르몬, 성장 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등의 생물학적 불균형이 우울증 원인이 될 수 있다.

 


2. 유전적 요인
가족 구성원 중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우울증 발병 확률이 50%이지만, 가족력이 없어도 우울증은 발생할 수 있다.
3. 환경적 요인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 경제적인 문제, 과도한 스트레스, 심리적 압박감, 개인적 성향(과도한 걱정, 낮은 자존감, 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충격적이거나 부정적인 사건의 경험 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4. 신체적 요인
갑상샘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 등의 갑상선 질환, 당뇨병, 뇌졸중, 암 등의 질병과 관련 관련이 있고, 특히, 파킨슨병 환자의 75%에서 우울증을 동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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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코올 남용이나 고혈압약, 심장질환 치료제, 스테로이드, 진통제와 소염제, 항암제, 진정제 등의 약물 사용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 우울증 원인>
여성 우울증은 호르몬 변화와 관련이 있다.
▶ 여성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1년 동안 주로 발생하며 산모 3명 중 1명꼴로 산후우울증을 경험한다.
▶ 여성 갱년기 우울증은 폐경기 전후 10년 사이 발생하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고 건망증이나 식은땀이 나며 쉽게 화를 낸다.
▶ 생리 전 증후군이라고 해서 생리 시작 일주일에서 10전에 우울감, 피로감, 복부 팽만 등의 우울증을 겪는 것을 말한다. 
<노인 우울증 원인>
▶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유사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치매보다 기억력 장애가 비교적 급성이고 기억력 장애 유병 기간이 짧고, 기억력 장애 증상도 일정하지 않다.


▶ 사별이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 부부나 자녀와의 갈등 또는 단절, 대인관계의 단절, 경제 능력 상실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노년기 질병과 장애로 인한 외로움 등이 노인 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Q. 우울증 주요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하면 우울증이라고 한다. 우울증 환자의 80%는 수면장애, 90%는 불안 증상을 보인다. 또한, 우울증 환자의 70%는 자살 생각을 하고 10~15%가 자살을 실제 시도한다.
▶ 의욕 상실
매사에 흥미나 의욕을 잃어 일상생활이나 직장, 학업 등에서 업무나 공부, 역할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다. 
▶ 불면증과 만성피로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한다. 불면증으로 낮에도 졸리고 만성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 신체 증상
신체 이곳저곳이 아프다고 하지만 내과적 검사를 해도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는다.

 


▶ 비관적 생각
본인이 쓸모없다는 느낌과 함께 비관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자살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
Q. 우울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우울증 치료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우울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심리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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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치료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불균형을 해소해 약 1달 정도 지나면 효과를 나타낸다.
▶ 처음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는 6개월 이상 약물치료가 권고되며 재발성 우울증의 경우는 2~3년의 기간이 권고된다.
▶ 심리치료에는 지지적 정신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우울증 재발 방지와 만성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Q. 우울증 예방 방법이 있나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입증된 방법은 없지만, 스트레스 조절과 대인 관계가 도움이 될 수 있다.
▶ 평소 우울한 일이 생겼을 때 혼자 고민하거나 속으로 담아 두지 말고 가까운 사람에게 터놓을 수 있는 대인 관계가 도움이 된다. 
▶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마음을 평온하고 기분 좋게 한다. 이는 스트레스 원인 물질인 코르티솔과 젖산의 분비도 줄여주며 잠을 깊게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스트레스를 해소할 취미를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우울증 증상,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텍스트에서 제공되는 문항은 '무슨 일을 하는데 있어 흥미나 재미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기분이 쳐지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습니다고 느낀다', '식욕이 거의 없거나 아니면 너무 많이 먹는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테스트 참여자의 선택에 따라 점수가 채점되며 총점 10점 이상의 경우는 우울증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최근 미국의 건강 포털 사이트는 우울증 징후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1. 자기비판
2009년 연구에 의하면 자기 비판적인 사람들은 4년 후에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심리학자인 모어 겔바트 박사는 '…을 해야 합니다'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며 "이런 말은 자기비판의 가장 일반적인 조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에라 투손 정신병원의 제이미 W. 비니크 원장은 "우리 모두에게는 내부 비판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내부 비판의 목소리가 정신 상태에 강력하면서도 파괴적인 영향을 줍니다"고 전했습니다.


2. 흥미 상실
우울증에 걸리면 영화나 스포츠, 친구와 시간 보내기 등 평소 좋아하던 일들에 대해 흥미를 잃게 됩니다. 겔바트 박사는 "즐거운 활동들에 대한 흥미 상실은 우울증의 일반적인 요소이며 이를 쾌감 상실증이라고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정신과 전문의인 로버트 런던 박사에 의하면 흥미를 잃는 것은 보상을 조절하는 뇌의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수치 변화에 의한 것으로 흥미 상실은 소외감을 더 악화시키며 결국 우울증 증상을 더 심각하게 만든다.

 


3. 급격한 체중 감소
우울증에 걸리면 먹는 것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 반면에 기분을 북돋우기 위해 감정적으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2003년에 나온 연구에 의하면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여기에 우울증으로 인해 활동성이 줄어들어 체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나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한 달에 몸무게의 5% 이상이 갑자기 빠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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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예기치 않은 통증 빈발
우울증 환자들 중에는 위장 문제나 관절,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니크 원장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은 기분뿐만 아니라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생물학적이거나 신경학적인 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심리학자인 닉 포란드 박사는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자기초점주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며 "통증 감각에 훨씬 더 주의를 기울이고 집중을 하기 때문에 통증을 더 심하게 자각하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5. 분노와 초조감 증가
우울증에 걸리면 불안해하며 동요하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가만히 있지 못하거나 때로는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합니다. 하지만 분노는 우울증의 증상일 뿐만 아니라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분노가 해결되지 않으면 자멸적으로 되거나 우울증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수동적 공격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런던 박사는 “공격성이나 적대감 혹은 초조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갈등에 대해 얘기를 나눔으로써 가능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며 “상담사나 치료사와 상담을 하면 분노나 억울한 감정 등을 건설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트레스란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을 말합니다. 사용자는 5개의 답변 중 하나를 골라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알 수 있습니다. BEPSI-K량에 따라 2.8 이상은 고스트레스군, 1.8~2.8은 중등도 스트레스군, 1.8 미만은 저스트레스군으로 구분됩니다. 수치가 높게 나올 경우 휴식을 취하고 정신과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울증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 페이지가 공개됐습니다.
해당 테스트는 총 9가지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항은 ▲ ‘무슨 일을 하는 데 있어 흥미나 재미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 ‘기분이 처지거나 우울하거나 희망이 없습니다고 느낀다’ ▲ ‘잠들기 어렵거나 계속 잠들기 힘들거나 혹은 너무 많이 잔다’ ▲ ‘피곤합니다고 느끼거나 기운이 거의 없습니다’ ▲ ‘식욕이 거의 없거나 아니면 너무 많이 먹는다’ ▲ ‘나 자신이 싫거나 자신을 실패자라고 여기거나 자신이 나 자신이나 가족을 실망시킨다고 생각합니다’ 등입니다. 이 외에도 일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든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느냐 등의 질문도 이어집니다.
점수는 테스트 참여자의 선택에 따라 매겨집니다. 특히 10점 이상의 경우는 우울증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자신의 우울증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네티즌의 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가진단 테스트 페이지에 네티즌들은 “내가 어떤지 간단히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 “요즘 힘든 일이 많은데 우울증은 아니겠지” “너무 많이 먹는 것도 우울증이려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우울증 자가진단 테스트

testharo.com/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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