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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도민과 여행객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많아지자 제주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실시를 추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립니다.
제주도가 여행객과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도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많아지자 제주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 실시를 추진합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도내 발생 확진자 대부분이 여행객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고 온 도민”이라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이나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 지사는 또 제주 여행객과 도 외 방문자로 인한 확진자 발생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립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5명으로, 거리두기 격상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인 일주일간 하루 평균 10명에 미치지 안습니다.
그러나 도는 제주 여행객과 도 외 방문자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는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고 판단해 거리두기 격상을 하기로 했습니다.

 


원 지사는 또 “제주 여행객과 도 외 방문자로 인한 확진자 발생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립니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되면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일반 시설 21시 이후 운영 중단 등 제한 강화, 경륜 및 경마 시설 이용 30%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실시됩니다. 종교 활동은 정규 예배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별도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된다. 모임 및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되며, 스포츠 관람은 관중 입장이 제한됩니다. 학교는 3분의 1 등교 원칙입니다. 도는 이 같은 중대본의 기준을 원칙으로 제주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17일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는 이달 들어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 자리 수로 확대되면서 2단계로 격상했을 때 다중이용시설 위축과 같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만 생각할 수 없게 된데 따른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유흥주점 5종(클럽·룸살롱·단란주점·헌팅포차·감성주점)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이뤄지고, 놀이방과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목욕장업은 시설 면적 4㎡ 당 인원이 1명으로 제한된다. 사우나와 같은 발한실의 운영도 중단됩니다.

특히 관광객은 음성 확인증을 지참해야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원 지사는 “최근 도내 발생 확진자 대부분이 여행객이나 다른 지역을 방문하고 온 도민”이라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 비용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다녀온 도민들도 14일 능동적 자가격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원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발열이나 기침·인후통과 같은 증상이 느껴지면 ,반드시 진료와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지역은 최근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5명 미만으로 2단계 격상 기준인 10명 모자랍니다. 
하지만 여행객이 크게 늘면서 지난 추석연휴(9월30일∼10월4일)가 낀 지난 10월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단 1명도 없던 게, 11월 22명(제주 60~81번)에 이어, 이달만도 벌써 48명(제주 82~129번)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에 따라 최근 1주일간(12.9~15일) 확진자도 5.4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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