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총정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그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입니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작한 지 2주로, 확진자 수는 열흘 연속 200명을 초과해 일각에서는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나오지만 3단계는 그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고 말했습니다. 

 

​일요일을 앞두고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이 되고 있는 대면예배에 대해 "이웃의 안전을 위해  교회 스스로 방역 지침에 협조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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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자체에 "비대면 예배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라"고  주문한 데 이어 국민들에게는 "이번 주말부터 필수 경제활동이 아니면 가급적 집에 머물고,  사람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엄중한 위기 속에서 이어지고 있는 전공의들의 무기한 업무중단에 대해서는  "응급실, 수술실 등 의료현장이 점차 멈춰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정 총리는 "'집단휴진 피해 신고 지원센터'를 조속히 가동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한 데 이어
전공의들에게는 "환자를 외면하지 말고 즉시 제자리로 돌아오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주말에 종료되는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를 한주 더 연장하되, 보다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하고자 한다”며 “오늘 회의에서 음식점·카페 등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불편한 점이 많아지겠지만 국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거리두기 2단계 유지하되 음식점과 카페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학원과 독서실 등도 운영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들은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다. 2단계와 3단계 사이에서 사실상 거리두기 ‘2.5단계’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해 코로나19 위험시설 이동 최소화 등 핀셋 방역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단계보다 강력하지만 3단계는 아닌 즉 준3단계라서 코로나 2.5단계라고 지칭됩니다

 

 

생소한 코로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과연 어느것이 달라지고 어느것을 지켜야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코로나 2.5단계(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은  8월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실시키로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 2.5단계지침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요 조치사항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카페·제과점 등 야간 이용시 포장/배달만 가능(21:00~05:00)
학원·독서실 등 집합금지
요양병원·요양시설 방문금지
헬스장·당구장·골프연습장·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3단계 거리두기 지침에준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 이전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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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유연성 있게 적용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또한 2단계에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대면 모임 및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데, 이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수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3단계 격상은 경제적 충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2.5단계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는 상황이라며, 다음주 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향후 전망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해 2.5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음식점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 이전으로 제한할 예정이며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에 대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허용하도록 한다고 하네요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 음료 섭취를 금지하며 포장, 배달만 허용하는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합니다 이제 카페에서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외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아울러, 종교단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일체의 관용 없이 고발조치하고, 확진자 발생에 따른 치료비·방역비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한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집단으로 모여서 활동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학원에 대해 비대면수업만 허용하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한다고 해요 독서실, 스터디카페, 학원 등에 대한 집합금지, 제한 조치는 오는 31일 일요일 0시부터 9월 6일 일요일 자정까지 적용됩니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전환 조건
최근 2주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일 100~200이상으로 늘어나거나 일일 확진자가 전일 대비 2배로 증사하는 더블링 현상이 일주일에 2회 이상이거나 깜깜이환자 및 집단감염이 급격하게 증가하게 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이 된다고 해요
지금도 충분히 3단계로 격상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파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복지부)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
- 2단계 조치 유지하되, 수도권에 한해 3단계 준하는 조치(~9.6까지)
- 음식점 21시~0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 재택근무 활성화, 요양시설 면회 금지 등
- (주요 중점사항) 실내 체육시설 운영과 학원 운영 관련 →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중소학원의 일부 운영 하나 300인 이하의 기준을 강화하여 10명 등(예시)으로 복지부-교육부 추가 협의 예정

 

- 8월 30일 0시부터 시작 예정

- 젊은 층의 외부활동 최소화 위한 음식점, 카페 운영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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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제과점은 21시부터 0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집합제한)
수도권 음식점 28.8만개, 제과점 0.8만개 등 총 29.6만개
-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배달만 허용(집합제한)
- 차류를 주로 조리 판매하는 휴게음식점, 카페, 키즈카페, 애견카페, 스터디카페 등 포함
아동 학생 등의 이동 최소화 ,학원은 인원 규모 등과 상관없이 집합금지, 비대면수업

 

쉽게 이야기해서 수도권에 소재한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 대해서는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는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합니다.
이외에도 해당 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카페의 경우 스타벅스나 커피빈, 할리스 커피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 대해서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식·음료 섭취를 금지하고, 포장·배달만 허용하는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합니다.
음료 등을 포장해 갈 때에도 출입자 명부 작성 및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의 핵심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합니다

 

헬스장과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합니다.
또 학생들이 집단으로 모여서 활동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학원에 대해 비대면 수업 만을 허용(집합금지)하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에도 집합금지 조치를 실시합니다.
교습소는 이번 집합금지 조치에서 제외됐으나, 여전히 집합제한 조치를 적용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출입자 명단 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가 부과되며, 이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바로 집합금지 조치를 내리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집합금지 조치를 위반할 경우에는 벌금이 부과되며, 집합금지를 위반해 운영하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구상권 청구도 검토됩니다

 

사실상 코로나 2.5단계는 말이 2.5단계지 위의 내용을 보니 3단계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사태를 보면차라리 2월에 강제적으로라도 3단계하고 코로나 뿌리뽑았는게 나았을듯합니다. 한달 바짝 고생하고, 물론 종식될지 안될진 모르겠지만이렇게 일도 제대로 못하고 6개월이란 시간이 지날지 누가 예상이라도했을까싶습니다...어른도 힘들지만한참 뛰어놀아야 우리 아이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공연장 운영은 어떻게 되나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대학로에서 근무하고 있다보니 소극장 등 공연장 운영방침에 대한 지침이 가장 큰 관심사인데
정부에서는 공연장에 대해 명확한 지침을 내려주시지는 않더라구요,,
우선 공연장의 경우(대학로 소극장 기준) 중위험시설로 분류되기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도 방역조치 강화만 적용되고
공연장은 그대로 운영되었어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서도 역시나핵심 방역수칙 의무화로 실시되는 것 같아요

 

<공연장 예방수칙>
1. 공연 전 후로 집중 방역 소독 진행
2. 공연장 입장 시 문진표 작성 및 열 체크 의무
3. 극장 내 곳곳에 손소독제 비치
4. 24시간 공기청정시스템 가동
5. 객석 간 띄어앉기 실행
6. 스탭 및 관객 손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28일 금요일을 기준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한 상황에서
3단계가 코앞인 것 같아요3단계로 격상하게 되면 사실상 경제는 정지되죠
전국 여러곳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깜깜이 환자도 많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어디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불필요한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철저히해서 하루빨리 코로나가 사라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