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케이크로 물의 빚은 카페 측이 입장을 보였는데요 가수 솔비에게도 사과했습니다.
해당 카페 대표 A씨는 카페 SNS 계정에 친필 사과문을 올리고 매장의 관리 소홀이었다고 했습니다.
A씨는 "해당 제품을 구매해서 피해를 보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합니다.
특히 A씨는 솔비를 언급하며 미술 작가로서 저희와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솔비 씨께도 피해를 드린 점 거듭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솔비 씨는 카페 운영과 상관없다는 판단 하에 일을 대했던 터라 배려가 부족했습니다고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매장의 위생관리와 전반적인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특히 위생에 있어서는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좀 더 체계적인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솔비가 디자인한 소위 '솔비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에서 판매한 한 케이크에 곰팡이가 있다는 사실이 고객의 폭로로 알려졌습니다.
카페 측은 전시용 케이크와 판매용 케이크의 디스플레이가 정확히 구분되어지지 않아 전시용 케이크를 판매용으로 아시고 구입을 원하셨고, 저희 아르바이트 직원도 구별을 하지 못하여 손상이 된 전시용 케이크가 실수로 판매가 되는 일이 발생한것이라고 합니다.
카페는 사과문을 내고 이번 일의 상황 설명을 글로 성급하게 게시하면서 또 다른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고객님들을 더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하다고 합니다.전시용을 떠나 파트타이머 및 직원의 책임으로 떠넘기려는 의도가 아니며, 이번 일은 온전히 저희 회사의 책임입니다.
솔비도 카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합니다.
피해자 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아이가 그 케이크를 먹었다는 사실을 듣고 저도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다고 했습니다.
솔비도 피해자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최선을 다해 이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3월 1일에 벌어진 일을 그때 바로 알았다면 제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을 텐데, 어제 카페 측이 아닌 지인을 통해 소식을 접했습니다
제가 사건을 몰랐던 기간 동안 힘들었을 피해자를 생각하니 저 또한 마음이 아프고 죄송스럽다 솔비는 "카페 운영 관련 모든 사실관계를 떠나서, 제 이름이 걸려있던 공간에서 일어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제 이름을 보고 이 공간을 방문해 케이크를 사주셨던 거니까요.
솔비는 더욱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고 많은 분들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합니다.
상처와 아픔을 받으신 피해자 가족분들께 진심을 다해 다시 마음을 전한다. 죄송하다. 또 불쾌한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이 일을 접하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