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접종제한 국가
혈전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피 현상이 국세사회에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럽 국가들을 선두로 호주, 필리핀, 아프리카연합 등이 백신 접종 연령 제한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 젊은층 AZ백신 접종 제한 13개국 달해 : 8일(현지시간)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제한한 국가는 총 12개에 달합니다. 독일과 이탈리아, 포르투갈, 네덜란드, 필리핀의 경우 60세 이상 국민들에게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고, 한국 정부도 60세 미만 접종계획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스페인은 60~65세로 연령대를 크게 제한했습니다. 또 캐나다와 프랑스, 벨기에는 55세 이상, 호주는 50세 이상에게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습니다..